기초화장

겨울철 피부 관리

teencolor 2008. 1. 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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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일어나는 각질은 아무리 감추려 해도 화장으로 감추지 못한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화장을 들뜨게 하며 보기 흉할 수밖에 없는데… 시간은 별로 없고 화장은 해야 할 때, 양 볼과 입가, 콧방울 등 각질이 쉽게 일어나는 부위를 정리하는 노하우를 배워보자.
화장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더운 수증기나 스팀 타월로 얼굴에 수증기를 쐬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하면 효과가 좋다. 혹은 미스트를 뿌려주어도 된다. 그리고 베이스 메이크업에 들어가기 전 화장 솜에 스킨을 묻혀 각질 부위에 5분 정도 올려두면 각질이 잠잠해지는 효과가 있다. 또 파운데이션보다는 밤 제품으로 피부톤을 바로잡아 주며 각질을 눌러준다. 메이크업 중간에 각질이 들뜨면 손가락으로 파운데이션을 두드려 가며 바르고, 파우더의 사용은 자제한다.
각질이 일어난다고 화장품으로 영양분을 과잉 공급하면 오히려 화장이 밀릴 수가 있다. 이럴 땐 피부 결에 따라 스킨을 바른 후 마스크 팩을 붙인 다음 다시 스킨으로 닦아낸다. 그리고 수분 크림으로 피부의 보습력을 높인 후 메이크업을 하면 되는데, 마스크 팩이 없다면 로션과 에센스를 섞어 바르면 빠른 시간 안에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 수 있다. 그래도 각질이 띈다면 각질 부위에 오일을 바르고 3분 정도 후 면봉으로 긁어내면 된다.
이 방법들을 다 썼는데도 화장 후 각질이 보인다면, 얼굴 전체에 페이스 미스트를 뿌리고 스펀지로 베이스를 살살 지운 다음 비비 크림을 가볍게 덧발라 피부톤을 보정한다. 각질이 진정될 것이다.

 

피부가 버석거리면서 팔다리엔 하얀 각질이 솟아나는 겨울. 특히 요즘은 피부에 자극을 준다는 이유로 때 밀기보다는 샤워만 하기에 묵은 각질이 켜켜이 쌓이게 마련이다. 얼굴의 각질 제거를 일주일에 한두 번 하듯이 몸도 각질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굳이 힘들게 때를 밀지 않더라도 각질을 녹여 내는 필링제나 알갱이로 각질을 제거하는 스크럽 효과가 있는 샤워젤, 가벼운 자극만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극세사 장갑 등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다.
이렇게 몸에 쌓인 때를 제거한 후엔 우유마사지가 좋다. 우유로만 하는 마사지는 한 번쯤 해봤을 텐데, 우유에다 오일을 섞어 하면 그 효과가 배가 된다. 우유와 오일을 섞어 온몸에 골고루 바른 후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10분 정도 있다가 물로 한 번 씻어낸다. 우유와 오일을 섞으면 보습 성분이 각질을 정리하고 피부를 촉촉하고 매끄럽게 만들어 주어 겨울철 보습에 그만이다. 하지만, 오일이 들어가므로 지성 피부는 맞지 않다.

 

모두가 꿈꾸는 해맑은 피부. 투명메이크업, 글로우 메이크업도 결국 해맑은 피부에서 더 빛이 나는 법이다. 어떻게 하면 맑고 투명한 피부를 가질 수 있을까?
매끄러운 피부를 위해선 각질관리가 우선으로 필요하고, 맑은 피부를 위해선 기미, 주근깨 등의 잡티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 겉의 각질과 피부 속의 멜라닌 색소 관리까지 하나로 해결하는 홈메이드 팩을 만들어 보자.


혈액순환을 좋게 해 노화를 막는 <뽕잎 마스크팩>

뽕잎은 철분,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피부색을 좋게 하고 잔주름 등을 예방한다.
재료: 마른 뽕잎 5~10g, 맥반석가루, 통밀가루 적당량
1. 뽕잎 준비- 물 1ℓ에 뽕잎을 넣는다.
2. 달이기- 물이 1컵 분량으로 졸아들 때까지 약한 불에서 달인다.
3. 가루 섞기- 통밀가루와 맥반석가루를 넣고 1:1로 섞는다.
4. 크림 만들기- 뽕잎 달인 물을 넣어 약간 묽게 갠다. 너무 묶으면 두 가지 분말을 조금씩 더 넣는다.
5. 마스크 팩하기- 세안 후 얼굴에 거즈를 덮고 얇게 펴 발라 준다. 30분 후 표면이 굳어짐을 느끼면 찬물로 씻어 낸다. (* 뽕잎 대신 삼백초나 어성초, 말린 찻잎을 사용해도 좋다.)
잡티제거와 모공 수축, 보습을 한 번에 <키위팩>
키위는 오렌지 2배, 딸기의 1.7배나 높은 비타민 C 덩어리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기미, 주근깨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연화 작용, 및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
재료: 키위 간 것 1큰술, 오이즙 1큰술, 감자가루 적당량
1. 키위 갈기- 껍질을 벗긴 키위를 블렌더에 곱게 간다.
2. 오이 즙내기- 오이를 씻어 눈을 제거한 다음 갈아서 즙만 거른다.
3. 감자가루 풀기- 감자가루를 물에 풀어 걸쭉하게 만든다.
4. 재료 섞기- 갈은 키위와 오이, 감자가루를 모두 섞어 크림 상태로 만든다.
5. 팩하기- 얼굴에 고루 펴 바르고 피부에 스며들도록 2~30분 둔 후 찬물로 씻어 낸다.
(* 너무 자주 하면 피부에 자극을 주므로 주 1회가 적당하다.)

 

겨울만 되면 찾아오는 공포의 피부 건조. 하지만, 답답한 느낌과 번들거림에 크림은 바르지 않아도 고농축 에센스 추종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건성 피부에게 이는 아주 위험한 상식이 아닐 수 없다. 에센스는 고농축에 수분 함량이 많고, 크림은 유분 함량이 조금 더 많은 형태다. 화장품 사용 시 잘못된 편견의 하나가 유분 제품보다 수분 제품을 발라야 수분 공급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수분 제품은 일시적으로 수분을 피부에 고농축으로 공급하지만, 유분 성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피부는 금세 다시 건조하게 한다. 여름엔 수분 크림으로 마무리해도 무리가 없었던 피부가 겨울의 찬 공기엔 버티기 어렵기 때문.
크림은 함유된 영양 성분이 피부 막을 형성해 주어 공기 중으로 수분을 뺏기지 않고, 오래 유지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피부 자체 피지 분비가 적은 건성 피부라면 겨울엔 에센스를 능가하는 최상의 크림을 필수로 사용해야 함을 잊지 말자.

  겨울 피부 건강도 테스트
 
□ 가끔 얼굴이 가렵고, 피부가 울긋불긋해진다.
□ 건조하지만 뾰루지가 잘 생긴다.
□ 피부 건조와 하얀 각질이 일어난다.
□ 얼굴이 푸석푸석 탄력이 없다.
□ 얼굴이 잘 붉어진다.
□ 세안이나 기초 화장품 사용 시 따끔거린다.
□ 조그만 자극에도 피부가 금세 반응한다.
* 1~3개: 피부가 조금 예민한 상태. 피부 관리에 좀 더 신경 써야 한다
  3~5개: 매우 민감한 상태. 연약한 피부를 위한 제품으로 바꿔야 한다
  5개 이상: 피부 건강의 적신호. 민감성 제품 사용과 함께 전문의 도움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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