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동아일보] 《‘아침 출근시간에 쫓겨 허겁지겁 엘리베이터를 탄다. 홀로 탄 한 남자에게서 시원한 숲 속 같은 향기가 난다. 아, 저녁에 송년모임이 있는데 향수라도 뿌릴걸…. 뒤늦게 후회를 한다.’ 향수 시즌이 찾아 왔다. 회사에 갈 때도, 애인을 만날 때도, 면접에 갈 때도 사시사철 뿌리는 향수이.. 향수 2008.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