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감성 피부란?
민감성 피부는 각질층이 얇고 피부 저항력이 약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쉽게 반응하여 피부 트러블이 자주 일어난다.
또한 피부가 얇게 때문에 쉽게 건조해지고 간지럽고 잘 붉어진다.
- 민감성 피부의 원인
선천적인 원인(내적원인)
혈액계 이상 : 자율 신경 이상, 표피기능 약화
체내 약화 : 위장 및 내장 기능의 약화, 난소기능의 약화, 내분비 이상
후천적인 원인 : 약물남용, 독물 접촉, 화장품의 잘못된 사용
일시적인 원인 : 생리전후, 갱년기, 출산전후, 강한 자외선, 계절의 변화 민감성 피부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피부타입을 말한다. `나는 민감성 피부니까' 모든 화장품이 맞지 않는다고 여기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또한 자극에 약하다면 아토피성 피부일 가능성도 있으니 피부과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본다.
순한 화장품을 사용한다고 베이비 로션을 쓰면 그야말로 큰 오산. 베이비 로션에는 살균제가 배합되어 있다. 유분 함유량도 의외로 많은 편. 차라리 자극이 적은 성인용을 사용하는게 낫다.
강한 마사지나 오랜시간 사우나도 곤란한 것이 민감성 피부. 마사지는 1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다. 절대로 타월로 세게 문지르지 않는다. 굳이 피곤을 풀기 위해 사우나를 한다면 30분 정도로 끝낸다.
민감성 피부는 기후 변화에 가장 빠른 변화를 보이므로 환절기, 햇볕이 강해지기 시작할땐 비상태세로 들어간다. 강한 햇빛이나 바람에 오랜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외출시 모자쓰는 습관을 들이고 걸을때는 햇볕 아래를 피해 그늘로 걷는다.
스스로 민감성 피부로 생각하든, 실제로 병이 있어서 그렇든 간에 민감성 피부는 어떤 것이고 어떻게 해야 덜 민감해 질 수 있을까?
실제로 많은 사람이 그 의미도 정확히 모른채 '민감성 피부'를 말하고 있고 그 탓에 화장품 업계에서는 민감성 피부용 화장품을 생산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민감성 피부'라는 말은 없다. 민감성이라는 것은 쉽게 자극을 받는 하나의 현상을 지칭하는 말로 피부타입의 한 형태도 아니고 질병을 지칭하는 것도 아니다.
즉 민감해 지는 현상을 보이는 모든 질환이 있는 경우를 통상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따라서 민감성을 보이는 질환이 한 가지만이 아니므로 획일적으로 생산되는 민감성 제품이 모든 민감한 사람의 피부에 맞을 수는 없다.
민감성 피부 테스트
당신의 피부는 민감성으로 화장품을 사기 전에 반드시 테스트를 한다. 일회용 밴드의 가제부분에 화장품을 소량 묻혀 팔의 안쪽에 붙여 두었다가 아무 이상이 없으면 사용을 해도 무방하다. 샘플용 화장품을 먼저 구하여 귀뒤나 팔 안쪽에 며칠간 발라 본 후 민감성 반응이 없을때 본 제품을 구입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시중에는 민감성 전용의 무향, 무색, 무알콜의 화장품이 나와 있으므로 이들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외국화장품에는 non-comedogenic, hypoallergic이란 용어가 들어 있으면 이런 민감성화장품으로 보면 된다.
민감성 피부는 손에 의한 자극에도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항상 손놀림에 조심해야 한다. 클렌징을 할 때도 피부감촉이 부드러운 로션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며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닦아내고 스크럽이 들어있는 세안제는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마사지도 지나치게 오랜 시간하지 말 고 가볍게 1∼2분 정도하는 것이 좋다. 피부건조가 심해지면 민감해 지기 쉬우므로 항상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수분유지의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부드러운 로션이나 에센스 등으로 가볍게 마사지하듯이 문질러 주고 수분공급력이 우수한 팩을 1주에 1∼2회 정도한다.
민감성 피부는 피로, 스트레스, 수면부족 등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외부자극에 주의해야 한다. 피부의 아름다움은 건강한 정신과 육체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휴식 등으로 피부상태를 항상 최적으로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오염된 메이크업 도구는 잡균의 온상이 되고 민감성 피부를 악화시킨다. 그러므로 스펀지, 퍼프, 브러시 등의 화장도구는 주 1회 정도는 세제로 씻어 항상 청결을 유지한다. 이것은 피부트러블을 막는 전제조건이다.
민감성 피부는 다른 사람들은 사용해도 아무렇지 않은 화장품에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는 경우를 말합니다.
화장품뿐만 아니라 비누·샴푸 등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민감성 피부로 인해 피부염이 발생했을 때는 우선 피부과에서
치료를 받은 후 원인이 될 만한 화장품이라든가 비누·샴푸는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가 되는 화장품을 사용했을 때는 계속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일단은 각 화장품 회사에서 나오는 민감성 화장품을 사용하고
(하지만 100%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새로 화장품을
바꿀 때는 미리 샘플을 얻어 팔 안쪽 연한 피부에 1주일 동안
계속 한 자리에 발라 보아 별 문제가 없으면 사용해도
괜찮습니다.
알러지성 접촉성 피부염이 생기는 경우에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동물털·화초·먼지 속에 사는 먼지 진드기·곰팡이 등도 문제가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민감성 피부 테스트
▶얼굴에 물이 닿았을 경우 따가움을 느낀적이 있다.
▶ 바람을 맞았을 경우에도 햇빛을 오랫동안 쬔것같은 기분이다.
▶ 순하다는 화장품을 사용해도 얼굴이 화끈거리며, 붉어진 적이 있다.
▶ 화장품을 바꾸면 트러블이 생겨 오래간다.
▶ 몸에서 어깨끈이나, 허리끈이 닿는 부위에 트러블이 생긴적이 있다.
▶ 메이크업을 하고 깜빡 잠이들면 그 다음날 아침 심한 트러블이 생긴다.
(한두개의 뾰루지 제외)
▶ 피부가 가렵고 따끔거린다.
▶ 피부가 화끈거린다.
▶ 각질이 일어난다.
▶ 뾰루지가 발생한다.
▶ 피부가 거칠다.
.민감성 피부를 악화시키는 피부 테스트
- 작은 일에도 자주 스트레스를 받고 화를 잘 낸다.
- 기초화장을 하지 않고 외출하는 경우가 많다.
- 클렌징을 하지 않고 잠이 들 때가 종종 있다.
- 화장솔이나 때수건으로 얼굴 때를 밀어야 시원하다.
- 얼굴에 트러블이 생기면 약국에서 구입한 연고를 자주 바른다.
- 여드름이 생기면 꼭 손으로 짜서 뿌리를 뽑는다.
- 밤을 새서 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 커피, 콜라 등 하루에도 몇 잔씩 마시는 기호식품이 있다.
- 햄버거, 라면, 햄 등 인스턴트 식품을 좋아한다.
- 목욕탕에 가면 반드시 사우나에 들어간다.
올바른 생활습관은?
- 매일 일정 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한다.
- 부드러운 천베개를 사용하고 천을 수시로 갈아준다.
- 편식을 피하고, 영양분을 고루 섭취한다.
- 일주일에 2~3번 샴푸를 해서 머리를 깨끗하게 한다.
- 손으로 얼굴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지 않도록 단정히 한다.
- 무스나 스프레이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다.
- 하루에 적어도 8잔 이상의 물을 마신다.
- 스카프를 맬 때는 부드럽고 자극이 없는 것으로 한다.
- 향수는 되도록 피부에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
- 피부의 노폐물을 깨끗하게 제거한다.
- 자외선이나 온도, 습도등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를 피한다.
-피부가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 균형있는 식사를 하고 과민성 전문 화장품을 사용한다.
민감성피부의 손질법
민감성 피부는 자신의 피부에 꼭 맞는 화장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부과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피부가
무엇에 반응하는가를 정확히 알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다.
선택한 화장품을 사용하여 피부에 적당한 유분과 수분을 공급해 주고
1주일에 3~4회 마사지를 해주어 피부의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가
원활하도록 돕는다.
민감성 피부는 일시적인 것과 선천적인 것이 있는데, 일시적으로 피부가
민감해지기 쉬운 경우는 생리, 임신, 병중, 병후, 환절기, 갱년기 등과
수면부족, 영양부족, 스트레스가 축적되었을 때 등이므로
특히 피부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비누 세안보다는 향기나 자극이 적은 순한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장시간의 외출에도 태양빛을 차단시키는 효과를 지닌 크림을 발라주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지키도록 한다.
- 민감성 피부 손질 포인트
세안 시, 브러쉬 사용이나 과잉 마사지는 피한다
세안 후, 부드러운 타월을 이용해 문지르지 말고 톡톡 두드리며 물기를 제거한다
외출 후, 자극을 받은 상태 일때는 진정팩이나 냉 타올, 얼음찜질 등으로 피부를 빨리 진정 시킨다
순한 저자극성, 민감성제품으로 기초손질을 해준다
피부 건조 예방을 위해 기초손질에서 로션이나 크림을 반드시 발라준다
외출시 반드시 가벼운 메이크업을 한다
♥♥민감성 피부의 관리
민감성피부인 분은 스킨케어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식물성 성분이 들어있는 자극이 적은 제품을 사용하세요. 식물성 성분에는 항 알레르기 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 트러블을 줄여 주거든요. 민감성 피부는 스크럽을 함유한 클렌저와 같이 피부에 강한 자극을 주는 제품이나, AHA 성분의 함량이 높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새로운 화장품을 사용하고자 할 때는, 한 번에 한 제품씩 사용해 본 후 자신의 피부 타입에 가장 잘 맞는 브랜드의 제품을 고르세요. 우선 '저알레르기성(hypo-allerenic)' 제품이라고 적힌 것을 선택해야겠죠! 그렇지만 이것도 만능은 아닙니다. 비교적 안전하다는 표시지요. 무향 무알콜의 부드러운 스킨을 사용하는게 좋구요, 자외선차단이 확실한 크림을 발라서 피부를 보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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