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네이션

코디네이션 스타일

teencolor 2008. 1. 11. 14:42

코디네이션 스타일 

 

코디 네이션 스타일이란 패션 코디네이트를 위한 옷, 소품, 헤어, 메이크업을 연출자 즉, 코디네이터의 의도에 의해

대상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연출자는 연출 대상에게 필요한 캐릭터의 표현이나 특정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 다양한 연출 방법들을 시도한다.

이와같은 미적감각을 지닌 다수의 연출자들이 감각적인 기준에 따라 코디네이트한 방법을 코디네이션 스타일이라 한다.

 

1. 아이템 코디네이션 (Item Coordination)

블라우스, 셔츠, 스웨터, 베스트, 재킷, 스커트, 팬츠, 원피스, 코트와 같이 의상의 개별화된 단품을 패션에서의 아이템이라 한다.

이렇게 하나하나 떨어져있는 단품을 연출자의 의도에 따라 다양한 감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코디네이션 방법을

 아이템 코디네이션 ( Item Coordination)이라 한다.

비슷한 의미로 피스 코디네이션 (Piece Coordination) 또는 옵셔널 코디네이션 (Optional Coordination)이라고도 한다.

 

2.  수트 코디네이션 (Suit Coordination)

수트란 재킷과 스커트, 재킷과 팬츠로 구성된 짝을 이루며 같은 소재나 같은 색상의 한벌의 옷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정해진 한 벌의 옷, 즉 수트를 중심으로 연출되는 코디네이션 방법을 수트 코디네이션이라 한다.

주로 재킷 안에 입는 상의나 소품에 의해 다양한 분위기를 조절한다.

 

3. 시각적 일치 코디네이션

전체적인 이미지도 고려하지만 무엇보다 코디네이트의 요소인

헤어, 메이컵, 의상, 소품을 색상의 통일감을 목적으로 연출된 코디네이션 방법을 시각적 일치 코디네이션이라 한다.

똑같은 명도와 채도의 색상을 통일한 코디네이션도 있지만, 좀더 세련된 연출을 위해서는

같은 색상의 다양한 톤을 사용한 코디네이션

또는 다른 색상이지만 톤을 같이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과감히 무늬를 시각적으로 일치시키는 코디네이션 방법도 있다.

 

4. 감각적 일치 코디네이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 의상, 소품 하나하나에도 색감이나 질감, 디자인에 따라 표현되는 여러 가지 미적 감각이 있다.

연출자가 특별히 의도한 감각을 위하여 개별적인 감각에서부터 전체적으로 한 가지 미적감각이나

이미지로 통일시킨 코디네이션 방법으로 감각적 일치 코디네이션이라 한다.

예를 들어 여성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헤어스타일 또는 메이크업의 색상톤이나 표현에서도 보다 더 여성스러움을 강조해야 하며, 옷을 선택할때도 디자인, 색상, 소재 모든 면에서 여성스런 이미지가 표현된 아이템끼리 매치해야 하며 가방과 구두 뿐만 아니라 그 밖의 소품들도 여성스러운 이미지가 표현된것을 선택한다.

 

5. 크로스오버 코디네이션 (Crossover Coordination)

크로스 오버란 " 교차시킨다"는 의미로, 음악. 미술과 같은 문화 장르에서도 활용되는 감각이다.

서로 어울릴것같지 않은 두가지 이상의 감각이 의도적으로 어우러져서 의외의 이미지를 만들어 내려는 코디네이션 감각을

크로스오버 코디네이션이라 한다.

각 아이템을 선택해서 매치할 때 형태적으로 대조적인 실루엣에 의해 표현되는 형태적 크로스오버를 예로 들면,

상반신은 풍성하게 과장하고 하반신은 타이트하게 대조시키거나, 아이템 길이의 대조를 이용하여 연출할수있다.

형태적인 대조뿐만 아니라 아이템과 소품의 소재 특성을 이용하여 대조되는 효과를 얻을수도 있다.

분위기나 용도, 재질감이 다른 옷감들중 서로 어울릴것같지 않는 소재의 대비는 또다른 크로스 오버의 효과가 있다.

내추럴 소재와 인공적인 소재의 만남이나,

여성적인 소재와 그렇지 않은 소재의 의외적인 만남은 색다른 감각을 유도해준다.

형태 소재의 크로스오버 뿐만 아니라 아이템이 전달하는,

또는 소품이나 헤어 메이크업이 전달하는 이미지가 서로 어울릴것같지 않은 감각이 결합되는 경우에도 의외의 새로운 감각이 표현될수 있다.

예를 들어 여성스러운 아이템과 스포티한 아이템이 조화되거나,

전체적으로 클래식한 의상에 헤어, 메이크업, 소품이 모던하게 결합되면

 서로의 고유한 감각의 전달외에 독특한 조화된 감각을 보여주기도 한다.

 

6. 패턴 온 패턴 코디네이션 

소재에 표현된 무늬를 패턴이라하며 무늬와 무늬가 매치되는 코디네이션을 패턴 온 패턴 코디네이션이라 한다.

무늬를 매치하는 방법에도 다양한 감각이 요구되는데,

일반적으로 같은 무늬끼리 매치할 때는 색상에 변화를 주거나, 크기의 차이를 이용하여 코디네이션 한다.

또한 다른 무늬끼리 매치할때는 좀더 세심한 감각이 요구된다.

특히 무늬자체가 다른 무늬끼리 매치하더라도 무늬의 이미지가 같은것끼리 코디네이션하면 또다른 통일감을 줄수있다.

반면에 각각의 느낌이 강한 다른 무늬의 이색적인 코디네이션도 강렬한 시각적 효과를 줄수가 있다.

 

7. 레이어드 코디네이션

레이어드는 "층을 이룬" "겹친다"라는 뜻으로 러시아 코사크 족의 착장 방식에서 유래되었다.

일반적으로 겹쳐 입는 단순한 레이어링 보다는 실루엣의 변화를 의도한 겹쳐입기나 기존의 착장법을 탈피하기 위해 같은 용도의 다른 아이템을 겹쳐입는 방식이 새로운 겹쳐입기 방식으로 등장하고 있다.

예를 들면 팬츠위에 스커트를 입거나, 팬츠 위에 원피스등을 입어 의외성을 보여준다.

 

8. 플러스 원 코디네이션 ( Plus one Coordination) 

무엇인가 하나를 더해서 지금까지의 옷차림에 변화를 주고 새로운 감각을 갖는 매력으로 전환시키는 방법이 플러스원 코디네이션이다.

언뜻 보아 레이어드 룩과 비슷하지만 근본적인 차이점은

여러가지 아이템을 한꺼번에 겹쳐입음으로 해서 전체적인 이미지를 혁신하는것이 레이어드룩이라면,

플러스 원 코디네이션은

토대가 되는 의상을 입고 그위에 한가지 아이템을 보조로 연출효과를 높여 매치시키는 시각적 돋보임을 강조한 방법이다.

 

9. 미스매치 코디네이션 (Miss Match Coordition)

본래의 용도를 무시하거나 또는 우스꽝스럽다고 생각되는것과의 매치이다.

그 의외성과 진기함을 즐기는 코디네이션으로 자유분방한 런던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각자의 아이템들을 전혀 이질적인 무늬로 코디네이트하는 등 고상한 취미에서 보면 전혀 이해할수 없는 특이한 방법이다.

디자인 발상의 돌파구를 종류가 다른 이질감 속에서 끌어내는것으로,

최근에는 영 패션, 쇼 프로그램에서 자주 찾아볼수있는 연출법이다.

 

에크레틱 코디 ( Eclectic Coordi) 

 

에크레틱은 "취사선택된", "절충"이라는 형용사로, 미술에서는 여러가지 이질적인 작품과 양식에서 좋다고 생각되는 요소와 양식을 뽑아서 작품화 하는 것을 에크레틱이라 한다. 본래는 창조성이 결여되어 있다해서 경직되는 경향이 있었으나 질감과 형태가 다른 이질적은 것을 매치시키면 거기에서 신선한 충격과 매력이 생겨난다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 표현은 지극히 그로테스크(보통의 그림에는 어울리지 않는 장소를 장식하기 위한 색다른 의장(意匠)을 가리키는 것이었으나,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괴기한 것, 극도로 부자연한것, 흉측하고 우스꽝스러운것 등을 형용하는 말로 사용)하고 때로는 기묘함을 보이기도 하다. 에크레틱은 기존의 격식과 형태를 무시하고 불균형을 새로운 미의식으로 승화시킨다는 점에서는 포스트 모더니즘모더니즘과 비슷하고 또 크로스 오버와 비슷한 뜻으로도 사용되지만 크로스 오버는 철저하게 상반되는 형태나 이미지를 융화시켜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한다. 런던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이 방법을 즐겨 사용하며 파리의 장 폴 골티에도 그 중의 한 사람이다.

 

옵셔널 코디 (Optional Coordi)

 지금 패션은 일대 전환기에 접어들고 있다.

소비의 형태가 지금까지의 단순한 충족시대에서 소비자의 감각적인 욕망을 만족시키는 '선택 수요시대'에 돌입하고 있다.

이것은 생산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으로의 전환을 이미한다.

지금 화제가 되고 있는 패션은 "옵션룩"이다.

옵션이란 <선택>을 의미하며 소비자가 의복(주로 단품)을 자기나름대로 매치시켜 입는 룩을 가르키는 말이다.

그 키 포인트는 '자유'이며, 자유에 바탕을 둔 코디네이션룩이다.

지금까지의 매치메이드와 토탈 룩은

색상의 통일과  전체적인 옷맵시의 조화를 처음부터 못박은 형식으로써 생산자 관점에의 판매법에 기초를 둔 것에 비해

옵션 룩은 소비자의 센스, 입는 방법, 코디네이션에 의해서 새로운 매력을 제시한다.

소비자의 자유선택에 따라 패션이 완성되는 '선택의 찬스'를 파는 패션이다.

소비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선택의 즐거움을 주고 거기에서 새로운 개성을 발견하게 하며 또 패션을 이끌어 가는 자부심을 갖게 한다.

생활의 다양화가 패션상품의 다양화를 요구하고 있다.

스커트 길이만 해도 미니, 미디, 맥시가 공존하고, 바지도 형태가 수 없이 다양하다.

이제 스커트 길이라든가 바지의 형태에 만족하지 않는다.

일상 생활의 밑바닥에서부터 선택의 자유가 제기되고 패션에서는 TPO 를 무시한 캐주얼화가 진행되고 있다.

옵셔널 코디네이션은 이와 같이 소비계층의 변화와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변화하면서 자신의 감각에 맞는 자유로운 컴비네이션으로 새롭게 각광을 받는 스타일링이며, 이것은 현대 패션의 커다란 흐름이다

1. 패션코디네이션

패션에서의 코디네이션이란, 의복·모자·구두·백·액세서리 등에서 색상 · 소재 · 디테일 모양 등이 갖고 있는 제 나름대로의 요소를 공통성이나 상호 연관성에 따라 분류하고, 이것을 다시 어울리는 것끼리 배치시켜 통일감 있는 의장미로 완성시키는 것을 말한다.

2. 체형의 장점과 단점을 커버할 수 있는 착시 효과

자신의 단점을 가리는 것보다, 착시효과를 이용하여 신체의 장점을 최대로 강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의 체형을 아름답게 보이도록 착시를 일으키는 디자인 요소로는 의복의 선 · 색 · 무늬 · 소재 등이 있다.

의복은 많은 선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눈에 잘 띄는 선은 시선을 유도하여 착시를 일으킨다. 따라서 이를 잘 활용하면 체형을 과장 또는 약화시켜 볼륨이 있어 보이게 하거나 더 날씬해 보이도록 할 수 있다. 세로선은 시선을 상하로 유도하여 더 길어 보이게 하며, 가로선은 시선을 좌우로 유도하여 넓어 보이게 하는 착시효과가 있다. 명도 ·채도가 높으면 확대되어 보여 체형이 커 보이고, 명도 ·채도가 낮으면 축소되어 보여서 체형이 작아 보이낟. 그리고 신체 크기에 비례하여 무늬 크기를 선택해야 하는데, 큼직한 무늬는 신체가 큰 사람에게는 어울리지만 작은 사람에게는 어울리지 않는다. 체크무늬는 건강하고 뚱뚱해 보이게 하므로 뚱뚱한 사람보다 마른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소재 중에는 실크 크레이프같이 몸에 잘 맞으면서 수직 효과를 내주는 것과 뻣뻣한 태피터 같이 풍성하여 수평 효과가 큰 것이 있다.

3. 뚱뚱한 체형을 위한 코디네이션 방법

뚱뚱한 체형은 강한 수직 효과 또는 사선 효과를 이용하는데, 단순한 옷에 수직 방향의 강조점이 있는 스타일을 착용하도록 한다.

디테일로는 강한 수직 효과의 싱글 여밈, 눈에 띄는 네크라인, 테일러드 칼라 등이 효과적이다. 의복은 비대칭 균형의 랩 원피스 드레스나 비대칭 여밈이 적당하다. V 네크라인의 재킷 밖으로 대비되는 색의 블라우스 칼라를 꺼내 입으면 V존에서 수직 효과를 강조할 수도 있다. 박스 스타일을 입는 것보다는 오히려 허리가 어느 정도 들어간 옷을 입는 것이 더 날씬해 보인다. 트라페크 코트, 트렌치코트나 털 코트는 피해야 하는데, 이는 신체를 과장하여 더 커 보이게 하기 때문이다.

  소재는 표면의 재질감이 편평한 부드러운 모직, 중간 무게의 부드러운 소재, 중간 명도, 저체도, 중간 색상으로 윤곽을 강조하지 않는 소재, 무늬가 없는 소재가 적당하다.

액세서리로는 화려하며 넓은 모자 테는 피해야 하고, 비대칭 모자, 위를 향하는 꼬부라짐이 있는 액세서리, 같은 감으로 된 좁은 벨트 등은 권하는 스타일이다.

4. 면접복에 대한 코디네이션

면접에 있어서 의복은 응시자의 이미지를 전달하는 매개체로 작용하므로, 호감을 살 수 있는 옷차림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자신에게 평소 익숙치 않아 어색하게 여겨지는 것, 즉 스스로 소화하기 어려운 차림은 피하도록 한다.

남자의 경우에는 감색, 그레이, 브라운계의 싱글슈트 차림이나 상하 동일 색상과 소재의 정장 테일러드 차림, 정돈된 흰색 와이셔츠, 의복 색과 부분적으로 같은 색상이 가미된 밝은 느낌의 줄무늬 넥타이가 적당하다.

그리고 디자이녀, 광고 디렉터 등 개성이 강하게 표출되어야 하는 창조적인 일을 해야 하는 직장은 신사복이 아닌 다소 창의적이고 센스가 돋보이는 옷차림이 효과적이며, 판매직 등 일반인을 상대로 하는 직종은 상대방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편안함을 주는 옷차림이 좋다. 개인의 개성보다는 조직의 힘으로 움직이는 회사라면 스며드는 분위기의 옷차림이 적당하다.

5. 패션감각을 살리기 위한 기본 코디네이션 순서

자신의 체형 파악 -> 옷장의 정리 -> 적절한 쇼핑 -> 패션 소품의 선택 -> 흉내내기와 시행착오 -> 개성연출

6. 패션코디네이션의 종류 중에서 자신의 감각이나 분위기에 따라 자유스럽게 코디네이트를 즐기는 것을 "옵셔널"코디네이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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